오늘은 우리가 즐겨마시는 음료 중 주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음료는 다양한데 그중에서 과일, 채소로 만들어지는 주스는 건강을 위한 소비가 많습니다. 특히 오렌지주스는 피곤할 때 마시면 피로가 회복된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역할을 하는 건지 알고 싶죠? 이제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음료의 계절이 오고 있어요. 주스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우리가 선택할 때 참고하는 표시사항 보는 법도 살며시 함께 알아보자고요 그래서 현명한 선택을 하는 소비자가 되어 봅시다.
1. 우리가 말하는 주스란?
흔희 우리가 알고있는 주스(juice)는 과일이나 채소에서 짜낸 즙과 이런 즙으로 만든 음료들이 생각날 것입니다. 맞습니다. 사실 과일, 채소에서 짜낸 즙으로 만든 것이 주스죠. 하지만 각 나라마다 식품유형이란 것을 정해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식품공전이란는 곳에서 음료를 나누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식품공전에서 찾아보겠습니다. 크게 주스는 우리가 마시는 식품이니 음료류 겠죠? 음료류에는 다류(차), 커피, 과일・채소음료, 탄산음료, 두유류, 발효음료류, 인삼・홍삼음료 등 음용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분류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관심이 있는 과일・채소음료류로 찾아가겠습니다.
과일・채소류 음료는 과일 또는 채소를 주원료로 하여 가공한 것으로 직접 또는 희석하여 음용하는 것으로 농축과・채즙, 과・채음료를 말한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최종 목표인 과・체주스는 과일 또는 채소를 압착, 분쇄, 착즙 등 물리적으로 가공하여 얻은 과・채즙(농축과・채즙, 과・채즙 또는 과일분, 채소분, 과・채분을 환원한 과・채즙, 과・채퓌레・페이스트 포함) 또는 이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한 것(과・체즙 95% 이상)을 말한다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2. 과. 채주스와 비슷한 제품들
과일・채소류 음료에는 과・채주스 외에도 농축과・채즙(또는 과・채분)과 과・채음료 가 있습니다.
농축과・채즙(또는 과・채분)은 이름과 같이 과일즙, 채소즙 또는 이들을 혼합하여 50% 이하로 농축한 것 또는 이것을 분말화한 것을 말합니다. 왜 농작업과 분말작업을 하는 것일까요? 바로 보관성을 위한 것이 가장 클 것입니다. 농축액 상태로 만든다면 부피도 줄어들고 수분이 줄어들어 상하거나 변질되는 우려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수입되는 관 채 주스의 원료는 대부분이 이런 형태로 사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과・채음료는 농축과・채즙(또는 과・채분) 또는 과・채주스 등을 원료로 하여 가공한 것을 말하며 과일즙, 채소즙 또는 과・채즙이 제품에 10% 이상 함유되어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보면 과일즙, 채소즙 또는 과・채즙이 제품에 함유된 량이 엄청 차이가 나죠? 우리가 가장 많이 만나는 주스라고 생각하는 제품의 대부분이 여기오 속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슷한 맛을 나게 하면서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과・채음료이기에 생산자 입장에서 본다면 가장 좋은 제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 소비자 입장에선 우리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야겠죠^^
3. 어떻게 구분할까?
농축과・채즙(또는・채분), 과・채주스, 과・채음료의 구분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제품명을 보는 것입니다. 마트, 백화점, 슈퍼 등에서 잘 보이게 진열해 제품명을 보기만 하면 대략적인 내용이 나오겠죠? 예를 푸룬농축액이란 제품명을 보면 농축제품이란 거, 오렌지 100 제품명을 보면 오렌지 주스, 그냥 과일 이름만 있는 토마토, 매실, 알로에 등은 과채음료 등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요건 바쁠 때~)
자세히 알아보려면 제품표시항을 보시면 됩니다.(식품등의 표시기준)
과일・채소류 음료의 표시사항은 제품명, 식품유형, 영업소 명칭 및 소재지, 소비기한, 내용량, 원재료명, 영양성분, 용기 재질, 품목보고번호, 성분명 및 함량, 보관방법, 주의사항 등을 표기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식품유형을 보게 되면 농축과・채즙(또는 과・채분), 과・채주스, 과・채음료로 구분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참고사항으로 제품명을 원재료명을 넣을 경우 하단에 사용된 원료에 대한 표시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과 100 제품에 사과농축액을 원료를 사용했을 경우 대상과일 이름과 함량을 기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과일 사과(사과농축액 100%)) 또한 원재료명에 제조․가공 과정을 거쳐 원래 원재료의 성상이 변한 것을 원재료로 사용한 경우에는 그 제조․가공 공정의 명칭 및 성상을 함께 표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예시 : ○○농축액, ○○추출액, ○○발효 액, 당화○○) 그래서 어떤 원료를 어떤 형태의 것으로 사용하였는지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표시하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확대하였습니다.
4. 어떤 원료가 좋을까?
우리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때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농축액류(함량 100%), 주스류(95% 이상), 과채음료류(10% 이상), 혼합음료(10% 이하)로 구분됩니다. 하지만 주스에도 100%, 무가당, 내추럴, 무첨가, NFC 등 다양한 수식어가 있는데 이것을 영양학적으로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가 우려하는 당은 탄산음료와 비슷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나에게, 또는 자녀에게 먹이고 싶은 상황을 고려해서 선택하면 됩니다. 함량으로 보았을 땐 주스를 선택하시고, 여러 명이 많은 양이 필요할 때는 과채음료를 선택하시고, 그냥 간단한 자리에서 야외에서 마실경우는 혼합음료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꼭 알아야 할 것은 같은 원재료를 사용하고 같은 가격이라면 원재료 함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며 같은 원재료 함량에 같은 가격이라면 열처리를 적게 한 NFC 제품을 선택하는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판단됩니다. 선택은 당신 목~
제품명, 원재료 함량, 가격을 잘 따져보시고 현명한 선택을 하는 소비자가 되시길 바라보며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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