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발성, 발성연습 6번째

안녕하세요? 빛나리입니다.

월요일 성악발성을 배우고 왔습니다. 화요일 진행하던 시간을 같이 배우시는 분들의 스케줄이 맞지 않아 월요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을 또다시 시작했습니다.

시간을 맞추고 변경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23년 음치 박치 탈출을 위한 노력은 절대 포기할 수 없죠. 저와 같은 음치 박치이신 분들은 제 마음을 아실 겁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지나가면서 읽어보세요^^

 

1. 목 풀기 : 목운동, 팔운동, 전체 몸 풀기 진행, 입술 털기

 - 국민체조도 좋습니다. 노래연습하기 전 악기를 예열하는 단계입니다.

 - 목, 어깨, 허리, 다리를 차례대로 풀어주며

 - 푸~~ 하면서 입술 털기를 진행합니다.

2. 음계연습 : 도레미파솔라시도

 - 연습방법

   '도레미파솔파미레도' 반음씩 올렸다(4도) 내렸다 연습하기

    얌얌얌얌얌얌얌얌얌

    징아징아지, 블라블라, 요요 야야, 후후후후, 빔봄빔,

 - 음정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맘맘, 맴맴, 밈밈밈밈, 봄봄봄봄, 몸몸몸몸)

 - 솔~로 튜닝하기 (사람도 조율한다. 5도로 튜닝 즉 솔로 튜닝한다.)

   솔로 튜닝할 때 30cm 코앞으로 소리를 보내는 듯이 연습합니다.

   (솔~, 아~, 애~, 이~, 오~, 우~ , 마, 매, 미, 모, 무~) 유성자음 통일연습

  ※ 주의 ※ 

  뒤에서 나는 소리를 계속 앞을 내라고 하는데 아직 아직 안됨(엄~마~ 마가 정확하게 나와야 한다.)

  안에서 나는 소리를 계속 조금씩 앞으로 보내지는 소리를 연습해라(입천장 뒤에서 앞으로 보내는 연습하기)

3. 노래연습

 노래를 가사로 부르지 말고 본인에 맞는 발음으로 음정을 연습해야 합니다.^^

 밝은 소리로 노래 멜로디 연습하기 위해 '야~'로 밝게 소리 내기를 연습

 → 저는 연습할 때 턱이 옆으로 움직이는 버릇이 있어 최대한 턱을 잡아서 연습하며

   목소리를 누르지 말고 최대한 밝게 소리가 나오도록 연습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 같이 하는 사람의 특징 ※

- B남 : 목소리는 동굴소리로 좋이만 자신이 없는 소리와 목뒤에서 나오는 소리를 냄. 앞으로 내 목소리 찾기

- T남 : 낑으로 소리 내기를 연습하며 아래턱으로 눌러 소리 내지 말고 위로 윗턱이상으로 소리를 내기

- A녀 : 미~로 소리 낼 때 진성으로 불러서 더 강하게 내야 됨. 입을 옆으로 가 아니라 세로로  모아 불러야 됨.

- S녀 : 나~ 턱을 당기고 진성으로 입천장으로 높여서 성량을 높여서 불러야 됨. 조금 더 밝게 불러야 됨

 

연습할 때 각자의 소리가 들리도록 크게 정확하게 부르는 연습을 하도록 유도해 주셨습니다.

곡을 많이 듣고 멜로디 듣고 따라 불러보는 연습을 해세요^^

모음통일처럼 가사로 할 때에도 통일된 소리를 내면서 불러야 합니다.

 

4. 맛깔스러운 노래

마지막 음은 릴리즈를 해야 한다. 그래야 좀 더 세련된 노래가 된다^^

저는 처음과 끝이 동일하게 노래해서 그냥 정말 노멀 한, 재미없는 노래가 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첫음정을 정확하게 끝나는 곳에서는 릴리즈로 여리게 만들어서 멋진 노래 만들기를 연습해야 합니다.

노래를 많이 듣고 가수들이 음악을 만드는 방법도 똑같이 따라 해서 연습하면 좀 더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