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발성 배우기 2번

안녕하세요? 빛나리입니다.

올해 목표 음치, 박치 탈출작전으로 성악발성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시간

 

1. 음계

2. 한점에 맞추어 노래 부르기

3. 복식호흡

 

이렇게 배웠습니다.

 

1. 음계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음계란?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말합니다.

여기에서 꼭 알아야 할 것이 7개의 음 중 미와 파, 시와 도 사이에 두 개는 반음이라는 것입니다.

다장조에서 연습을 했지만 역시 음치인 저에게는 이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도~

레~ 

미~

파~#

솔~ 어 이상하게 음이 틀어지더라고요.^^

 

음계연습과 함께 입술 풀기, 혀 풀릭, 몸에 힘 빼기와 함께 연습하였습니다.

 

2. 한 점에 맞추어 노래 부르기

한 점에 맞추어 노래 부르기는 한지점  즉 인중과 코 사이에 포인트를 두로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저는 바리톤 음색이라 하여 조금 굵은 목소리를 내는 버릇이 있는데 단번에 찾아내시더라고요

노래를 부를 때 일부러 굵게 하지 말고 턱, 혀, 어깨에 힘을 빼고 노래하라고 하셨습니다.

함께 연습하시는 분 유형

1 여성 : 고음발성이 완벽하시고 목소리도 좋으신 분입니다. 역시난 노래도 잘하십니다. 하지만 중간영역이 문제라 그것을 잡아주셨습니다.

2 여성 : 입을 너무 작게 발리고 처음을 잘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입술, 혀, 목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손을 흔들며, 몸을 흔들며 노래하게 하였으며 이것으로 배 위로 힘이 들어가는 것을 예방하였습니다.

원래 노래를 잘하시는 분이신데 확 바뀌는 모습이었습니다.

1남 : 테너목소리를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역시 노래전공자답게 노래를 잘하십니다. 근데 제가 듣기로는 약간 둔탁학 목소리 같은데 선생님께서는 잘하신다고 하셨고 저희가 배워야 하는 목소리라고 하셨습니다. 

즉 노래를 부를 때 첫음절에 호흡을 빼지 말고 호흡을 잘 가두는 모습을 중요시하셨고 이것을 우리가 잘 배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라~~ 라~~ 가 아니라 라~   라~ 로 부르라는 것이데 실제로 소리 내는 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2남 : 베이스 목소리로 굵고 낮은 음색을 가지신 분입니다. 열정적이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저와 비슷하게 소리와 호흡을 쉽게 뱉어 버리는 것이 문제라 하셨습니다.

3남 : 저입니다. 일부러 굵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는데 겉 넘지 말고 단계적으로 가자고 하셨습니다. 두성을 내려고 하지 말고 앞점에 맞추어 소리를 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호흡을 한 번에 쓰지 말고 잘 가둬놓고 부르고 되도록 밝은 목소리를 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몸이 악기라고 하셨는데 이놈의 악기는 도통 소리를 못 내는 몸이네요...ㅎㅎ

일단 밝은 목소리를 내는 방법은 혀를 윗앞니에 대고 라~ 소리를 내면 좀 밝은 소리가 난다고 하네요. ㅋㅋ

일단 마지막엔 통과되었으나 계속 같은 소리를 내기가 힘듭니다. 아~~ ㅋㅋ

이 글을 읽으면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당신의 노래 부르는 습관은^^

 

3. 복식호흡 연습

복식호흡은 들숨과 날숨을 할 때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뱉어내는 방식으로 호흡하며 이때 호흡을 복부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호흡할 때 가슴을 움직이며 호흡하는 흉식호흡을 하지만 복식호흡은 배를 부풀리면 호흡하는 것을 말합니다.

연습할 때 허리를 굽힌상태에서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 배와 옆구리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을 바로 선 상태에서도 동일하게 느낄수 있도록 연습하였습니다.

또한 호흡을 빠르게 들어마시고 천천히 내쉬는 호흡을

개호흡(입을 벌리고 앞배가 부풀었다 수축했다 하면서 하는 호흡)도 하였는데 많이 하니 어지럼증이 ㅋㅋ

 

 

이렇게 연습을 종료했으며 연습해 간 노래(찬양)를 열심히 불렀습니다.

역시나 밝은 목소리로 노래해라~(라 발음을 밝게 내라)하시는데 연습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서없이 적었는데 저에게는 발성이 어려운 길이 될 것이라는 예감이 벌써 들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두가 23년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음치박치도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