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산물에 대한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스케치하는 정도로 가볍게 알아보고 이후 시간에 천천히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제목에서 말한 수산물이란 무엇일까요? 다들 아시겠지만 바다나 강 등 물에서 나는 산물을 뜻합니다. 우리가 쉽게 먹고 있는 어패류(물고기, 조개), 해조류(미역, 김) 등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 차례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생산단계에서 관리 주체
생산단계는 바다, 강등에서 수산물을 기르거나 자연에서 자란 수산물을 잡는 행위를 말합니다. 즉 해수면 양식, 내수면 양식을 통해 직접 기르는 방법과 먼바다 등으로 나가 물고기등을 잡는 원양어획물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만들어진 수산물은 안전성 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 주체는 해양수산부(국립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수산물은 안전한 제품만 판매되게 합니다.
(샘플채취 : 양식장, 원양산 수산물 저장창고, 수산물 위, 공판장에서 시료 실시 : 약 15,000건/년 실시 中)
그중 양식장에 대해 좀 더 알아보면 소비자에게 많이 판매되는 제품별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중점관리 품종(넙치) : 1년
- 관리품종(조피볼락, 뱀장어, 송어, 미꾸라지) : 3년
- 일반품종(그 외) : 5년
으로 주기별로 안전성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음.
2. 유통, 판매단계 수산물 관리
유통, 판매단계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자치단체에서 일반수거검사, 기획 수거검사등을 통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1) 수거검사
- 수산물 도매시장 : 수산물 현장검사소 수거 검사(지자체)
- 대형유통업체, 활어 유통센터, 수산물 자영업소, 인터넷 쇼핑몰, 배달앱 등 -> 직접 수거 후 안전성검사 진행
2) 기획검사
- 명절 다소비 수산물, 봄철 패류독소(3~5월), 여름철 비브리오균(6~9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11~12월)
3) 단순 처리 수산물 가공업체 및 횟집 : 수산물 판매업체 지도점검
3. 수입 수산물 관리
수입 수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수입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수산물만 유통되도록 관리되고 있습니다. 1차로 수입신고서에 의한 서류검사와 2차로 통관 대기 중인 현장검사 및 수거를 통해 정밀검사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판매처(유통업체 및 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수산물도 수거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4. 안전성 검사 방법
수거검사는 직접 수산물을 구매하여 원물로 실험하는 방법입니다. 안전성 검사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수거 2) 전 처리 단계(실험이 가능한 형태로 처리) 3) 기기분석 단계 4) 검출치 분석단계(식품기준과 비교하여 적부 판정)
중금속, 금지약품을 포함한 동물용 의약품, 식중독균, 패류독소, 방사능 등을 정밀분석합니다.
검사 부적합 수산물은 출하연기, 채취금지, 용도전환, 폐기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도한 사용가능한 잔류물질 기준초과 시 재조사 후 적합인 경우에만 출하하도록 관리되고 있습니다. 유통, 판매 단계에서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은 판매금지 및 회수하여 폐기의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렇게 2중 3중으로 검사를 실시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되고 있습니다.
안전한 수산물 맛있게 먹자고요.
'알면 쉬운 잡다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Q 알아보기 1탄 (0) | 2025.03.18 |
---|---|
소화기 알아보기(A,B,C 등급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4.08.26 |
축산물 안전관리 인증기준 인증받아야 하는 대상 (0) | 2024.05.06 |
감미료 알룰로스가 무었인가? (1) | 2024.04.25 |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축산물 HACCP 의무적용) (0) | 2024.04.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