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들의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식사하는 방법에 의해 우리들의 건강이 달라집니다. 그렇기에 지금 내가 어떤 유형으로 식사를 하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시고 건강을 위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식사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1. 아침식사를 거르는 유형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아침을 다 챙겨 먹는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부모님께서, 아내가, 아니면 누군가가 챙겨주지 않는다면 쉽사리 먹지 못하는 것이 우리 현실입니다. 하지만 아침식사를 거르면 신체활동을 위해 필요한 포도당과 여러 영양성분이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몸은 당연스럽게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학생은 학업, 직장인은 업무 효율이 낮아지고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또한 배고픈 상황에서 점심(아점?)을 먹을 때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체중증가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밥과 반찬, 시리얼과 우유, 빵과 우유, 과일 등 내가 먹고 싶은 메뉴로 간단하게라도 아침식사를 챙겨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외식위주의 식사를 하는 유형
혼족, 1인가정,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외식문화는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물가상승으로 인해 재료를 준비해서 만드는 가정식은 외식비용보다 비싸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외식으로 바뀌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외식은 기호와 맛 중심으로 선탁하다 보니 한 끼 식사에 에너지, 지방, 나트륨, 당류 등의 함량이 높고, 칼슘, 비타민 등 미량영양성분 함량이 부족한 불균형 식사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사람이라면 대부분 좋아하는 삼겹살과 같은 고기류를 자주 드실 때에는 채소와 함께 섭취하도록 합니다. 그래서 고기에 부족한 영양성분인 무기질과 비타민,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탕, 찌개 등 맵고 짠 국물 음식을 자주 드신다면 국물은 적게 드시고 건더기 위주로 먹고 채소와 함께 드셔야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나트륨 과다섭취 시 성인병의 원인 될 수 있음)
3. 피곤할 때 에너지 드링크 유형
피곤하고 집중이 안될때 에너지 드링크 및 비타민 음료를 많이 드시는 분들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런 음료에도 당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고 특정 비타민 또는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게 될 우려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카페인의 경우 250mg 이상을 매일 섭취하면 중독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신경과민, 수면장애, 소화불량등) 또한 비타민 음료에 보면 특정비타민 함량이 높아서 과다 섭취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 중 잡곡이나 채소에는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 같은 영양성분들의 사용을 촉진하고 신체기능을 원활하게 조절하는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또한 다양한 파이토케미컬도 함께 함유하고 있습니다.(Phytochemical : 식물생리활성영양소. 식물내재영양소)
좋아하는 채소로 시작하여 점차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면 비타민음료, 카페인 음료가 없어도 충분한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4. 과음과 폭음을 더해 숙취해소 음료를 좋아하는 유형
술의 기원은 심산의 원숭이가 빛은 술로 나뭇가지가 갈라진 곳이나 바위가 움푹 팬 곳에 저장해 둔 과실이 우발적으로 발효한 것을 먹어 본 결과 맛이 좋았으므로 의식적으로 만들었을 것이라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과실이나 벌꿀과 같은 당분을 함유하는 액체는 공기 중에서 효모가 들어가 자연적으로 발효하여 알코올을 함유한 액체가 됩니다. 바로 알코올(에틸알코올) 성분이 우리를 취하게 만듭니다. 폭음은 한번의 술자리에서 7잔(맥주 5캔)이상 드셨을 때를 말합니다.(약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게 무슨 폭음이야 하실 거 같은데~) 이렇게 드실 경우 간질환,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의 만성질환이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술은 미량 영양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고, 많이 마시면 우리 몸에서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절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잘 지키지 못하는 것들 중에서 한 가지죠~ 3년 전의 식습관이 지금의 나를 만들고 지금의 식습관인 3년 후의 내 모습을 만들게 됩니다. 오늘도 건강한 '나'를 위해 노력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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