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같은 대장질환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평소 식사나 운동 등을 주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설사가 왜 발생하는지 이유와 적절한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설사(Diarrhea)
설사는 비정상적으로 묽은 변이 배출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하루에 200g 이상 묽을 변을 볼 때와 하루 4회 이상 지속될 경우로 정의합니다. 이러한 설사는 세균이나 박테리아에 발생한 급성염증 때문에 발생하거나 염증성 장질환 등 만성염증에 의해서도 발생하고 유당 불내증이나 음식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설사의 분류
특별한 이유 없이 3개월 이상 설사가 지속되면 기능성 설사라고 하며 이는 과민성 장증후군에 의한 대표적인 설사에 속합니다. 그리고 설사의 지속기간이 14일 이내면 급성설사, 14~30일 이면 지속성 설사, 30일 초과하면 만성설사로 구분합니다.
3. 설사의 원인
설사의 원인으로 생물학적 원인, 바이오리듬에 의한 원인, 특정 질환에 의한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 원인으로 바이러스(노로바이러스), 세균(콜레라, 대장균), 기생충(회충, 촌충)에 감염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 특정질환의 원인으로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에 의해 설사가 나타낼 수 있습니다.
또한 후천성면역결핍증, 암환자 등에서도 쉽게 발생됩니다. 그리고 치료 목적으로 먹는 치료약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바이오리듬이 깨어지게 만드는 스트레스는 감정적으로 격앙되게 만들어 설사를 유발합니다. 항상 맛있게
먹던 음식도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설사에 대한 식의 요법
급성설사의 경우 저절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지속될 경우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식습관을 조금만 변화시켜 설사에 대비한다면 건강한 장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설사 식이요법의 3대 원칙은 고열량, 고단백, 저지방, 저자극 식사입니다. 익힌 음식 위주로 먹고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저자빙, 저자극 식사로 예민한 장의 소화, 흡수를 도울 수 있습니다. 또 잦은 설사로 인해 탈수의 위험이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설사가 있을 때는 식이섬유와 유당, 당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피해야 합니다.
식이섬유는 변의 양을 증가시키고 부드럽게 해 오히려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과일이나 샐러드 등은 섭취를 제한합니다. 유제품 속에 많은 유당도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삼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분이 많이 함유된 케이크, 쿠키, 탄산음료, 과일, 주스 등도 장내 압력을 높여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즐겁고 맛있게 먹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그 음식을 잘 소화시키고 영양분을 잘 이용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는 거 잊지 마시고 오늘도 장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하루가 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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